누구 미니를 샀다.

원래 그냥 누구를 사고싶었는데 가격도 비싸고

스피커가 필요하진 않아서 안사다가

누구 미니의 중고가격이 아주 저렴한것을 확인하고

바로 구매했다.



누구 미니의 경우 처음 나온 누구보다 크기가 3분에 1수준이고

무게도 매우 가벼우며 안에 내장형 배터리가 있어서

스마트폰과 테더링 후 실외에 가지고 나가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내용물은 본체, 케이블, 설명서로 매우 단촐한 구성품이다.

충전기를 주지 않고 케이블만 주니까 충전기가 꼭 있어야한다.



전면부에 누구의 저 마크가 인쇄되어 있다.

밑에 저 구멍들안에 스피커가 있다.

그니까.. 스피커가 밑을 향해 있는 모습.



상부에 눌러서 조작할 수 있는 볼륨 조절키, 음소거버튼, 음성인식 버튼이 있다.

보통은 '아리아' 라고 불러서 명령을 내리지만

음성인식버튼을 눌러도 명령을 내릴수 있다.

(버튼누르고 습관적으로 아리아 라고 말하는 실수를 가끔한다. 그러면 그냥 취소됨..)



후면부에 aux 단자와 전원 단자, 블루투스 버튼, 전원버튼이 있다.

aux로 다른 스피커와 연결하거나(음질이 엄청 좋진 않기 때문에..) 블루투스 기능으로

핸드폰의 스피커와 연결시킬수도 있다.



처음 구매하고 와이파이를 연결하려면 핸드폰을 가지고 누구앱을

다운받은 후 나오는 설명대로 연결을 하면 된다.

예전엔 연결하기가 복잡했다고 하는데 패치를 한건지 매우 쉬워졌다.



'아리아' 라고 말하면 초록색 불이 들어오고 명령 대기상태가 된다.



5일 실사용 후기


일단 처음 모습이 깔끔하고 작아서 이뻐보이는게 아주 좋았다.

그러나 사용을 계속 해보니 '아리아' 라는 명령이 가끔 씹히며

어쩔땐 부르지 않아도 켜져서 헛소리를 하는등의 오류가 가끔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크게 불러야 한다.

음질은 그냥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정도 된다.

그리고 가장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것은

아직 기능이 생각보다 쓸만한것이 없다는점..

사실 사기 전에 핸드폰과 연동시켜서 앱을 실행하는등의 명령도 내릴수 있는줄 알았고

전화나 문자도 보낼수 있는줄 알았는데 불가능하다(아직 못하는 서비스란다.)

뭐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잘 사용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쓸만한 서비스가 없었다.
(skt의 스마트홈 서비스에 가입되어있는 분들은 엄청 유용할것 같긴하다.)


장점으로는 아침에 알람을 편하게 맞추거나(아리아 몇시에 알람맞춰줘~, 몇분 후에 알람맞춰~)

노래를 듣거나(멜론에 가입하고 결제해야함), 팟캐스트를 듣거나 하는것(팟캐스트가 중간에 가끔 끊긴다.. 단점인가?)

뭐.. 날씨가 궁금할때 물어보는것 정도..

아 그리고 생각보다 발음을 잘 알아 듣는다.

아리아라고 말하는것만 더 잘알아들으면 좋을텐데..


아무튼


나한테는 그렇게 쓸모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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